post-title

출생 이후 3년은 꼭 엄마가 키워야 된다? (Feat. 아기 애착 형성)

태어나서 3년까지 아이를 엄마가 키우지 않으면 아이의 애착형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강연이나 책이 정말 많아요.📚 아이는 엄마가 하루 종일 봐야 할까요? 오늘은 워킹맘은 정말 애착형성이 어려운지 우리 동네 어린이 병원, 우리 어린이 채널의 정신과 선생님 박쌤과 함께 워킹맘의 애착형성에 대해 알아볼게요.🙋


만 3년까지, 아이를 엄마가 키우지 않으면 애착형성에 진짜 문제가 생길까요?

엄마가 아이를 3년 동안 키우지 않으면 애착형성에 큰 문제가 있다는 말은 그것 자체가 아이의 애착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라는 연구🔎 결과가 있어요. 다만 워킹맘의 삶의 질적인 문제, 일과 가정의 균형, 워킹맘의 심리적인 여유 이런 것들이 아이와의 관계에 영향을 줄 수는 있다고 해요. 워킹맘이든 전업맘이든 심리적 여유, 시간적 여유⏱️ 등 이 있어야 애착형성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.


아이와 애착형성이 잘 되었다는 것을 확인하는 방법이 있나요?

애착을 확인하는 방법은 굉장히 주관적이에요. 첫 번째는 엄마가 아이와의 관계를 어떻게 느끼고 있는 지이고, 두 번째는 아이가 나와 분리될 때 어떻게 반응하고, 다시 만났을 때 반가운지에😆 대한 여부에 따라 확인할 수 있어요.

안정된 애착이란?

엄마와 떨어질 때 싫고, 무서워하지만, 다시 엄마와 재결합할 때는 기뻐하고 매달리며, 엄마의 위로에 만족하고 다시 확신을 가지고 놀이를🚗 하거나 주위 탐색을 할 수 있는 경우로, 아이의 마음 속에 엄마에 대한 믿음 상태❤️, 안정감, 신뢰가 확인이 된 상태를 말해요.


왜 3년이죠?

출생 이후부터 만 1년까지는 신뢰감을 형성하는 시기이고, 만 2~3년은 개별성을 획득하는 시기로 어머니로 대표되는 대상이 눈에👀 보이지 않아도 어딘가에 어머니가 안정적으로 존재한다는 내재화된 믿음인 대상 항상성이 보통 만 3세 경에 획득되기 때문에 만 3세까지 가 중요해요.


안정된 애착 형성을 위한 꿀Tip

육아는 양보다는 질! 한 가지만 집중 공략하기!

하루에 한 번, 단 둘이서만 아이와 나만의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 주세요.👍 퇴근 후 시간을 모두 아이에게 다 쏟을 필요는 없어요. 규칙적으로, 집중해서 아이와의 특별한 시간을 함께 보내주세요. 단, 아이와 노는 시간에 핸드폰을 하거나 집중을 못 하면 1시간을 같이 있어도 소용이 없어요.📵